푸른밤 (3월)

201503_bluenight_th

전체적으로 얇은 제목용 폰트인 푸른밤은 형태에서부터 아련하고 감성적인 느낌을 살려 제작되었다.
얇은 폰트의 멋과 맛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light와 약간의 무게감을 더한 bold의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깔끔하고 담백하게
푸른밤은 푸른 하늘빛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글자의 두께를 얇게 디자인해 회색도를 밝게 하였다.
전체적인 형태는 직선적이고 기하학적이며, 깔끔하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을 주도록 했다.
숫자 및 기호에서도 단순하고 깔끔하게 가져가되, 통일감을 위해 비슷한 각도로 사선 처리를 했다.

동그랗고 부드러운
전체적으로 직선에 가까운 기하학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몇몇 자소에 부드러운 곡선이
들어가고 정원에 가까운 원의 형태로 디자인 되어 동그랗고 부드러운 느낌이 들게 하였다.
‘C,D,G,O,Q’는 폭이 좁고 긴 느낌과 상관 없이 한글의 ‘ㅇ’처럼 정원에 가까운 원으로 디자인
하였다. 영문 ’J,g,j’역시 한글’ㄱ’의 곡선과 비슷한 느낌을 살려 주었으며, ‘ㅅ,ㅈ,ㅊ’도 부드러운
곡선을 살릴 수 있도록 신경썼다.

새내기 폰트 디자이너의 첫 폰트
다양한 폰트 제작에 참여했지만, 직접 기획한 폰트가 세상에 나오는 것은 처음이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박부미 디자이너와 함께 많은 공을 들였으나 쉽지 않았다. 얇은 폰트가 공간의 균형을 잡는 것이 어려워 처음에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했고 결국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제작하면서 많이 배우고, 얇은 서체를 좋아해서 재미있게 작업했다.

‘푸른밤’을 설명하는 키워드
밤, 하늘, 해가 질 무렵부터 밤이 되기까지의 사이, 헤어라인, 얇음, 가벼움, 얇은 펜,
기하학적, 현대적, 감성적인, 햇살에 반짝이는 물 빛, 맑고 얕은 바다, 푸른 빛 도는
덜 익은 과일, 가을 하늘 빛, 나뭇잎 사이사이로 비치는 햇빛, 청춘

designer’s 추천 포인트
푸른밤은 제목용 서체로 제작되어 웹사이트나 컨텐츠의 헤드라인용으로 사용할 때
가장 예쁘게 표현된다. 감성적인 느낌이 잘 드러나는 포스터에 잘 어울릴 것으로 예상되며,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을 살리기에 적합하다. 얇기 때문에 지나치게 작게 사용하면
폰트가 날아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comment by 박지인 폰트디자이너

카테고리
국문 폰트명
영문 폰트명
디자인 디렉팅
폰트 디자인
웨이트
출시년도
컨텐츠 작성

고딕
Sandoll 푸른밤
Sandoll BlueNight
최성우
박지인, 박부미
2종 (Light, Bold)
2015년
박지인 폰트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