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각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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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앨범, 단행본, 기업 콜라보레이션 작업 등 개성 강하고 감성 어린 손글씨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캘리그라퍼이자 아티스트인 공병각.
공병각펜은 그의 손글씨를 디지털화한 공병각 시리즈 중 가독성 표현이 탁월한
펜의 특징을 살리는데 초점을 두고 제작된 폰트이다.
공병각 시리즈 중 가장 명쾌한 느낌을 주며, 초성과 종성에서 보이는
개성있는 스타일 표현을 더해 독특한 인상을 제공한다.

시원한 획 표현
공병각펜의 초성 ‘ㅅ, ㅈ, ㅊ’에서 보여지는 직선으로 떨어지는 듯한 시원시원한 획 표현은
속도감, 젊음, 차도남, 커리어우먼이라는 키워드까지 떠올리게 만든다.
또한 독특한 종성 ‘ㅁ’등의 자음 형태는 차별화된 감성을 표현할 수 있게 한다.

멀티글립 기능
‘ㅏ, ㅑ, ㅘ’ 계열에 서로 다른 모음의 모양의 선택할 수 있도록
임의의 추가 합자(ligature)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해당 모음에 한해 손글씨 느낌을 극대화시켜 변경할 수 있어
감성을 색다르게 전달할 수 있으며, 인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터 CS 이상 버전에서 적용 가능하다.

comment by 구모아 폰트 디자이너

공병각시리즈의 탄생
백종열체와 박효진체를 제작한 이후에도 산돌은
작가 폰트 개발을 준비하며 자료 조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공병각 작가는 산돌에서 폰트 개발을 제안하고자 했던 작가 중 하나였고,
그즈음 공교롭게도 공병각 작가가 먼저 산돌에 연락을 주어 폰트 개발을 문의해 왔다.
처음엔 폰트로 제작할 계획이 없었는데, 점차 폰트 제작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고
공병각 작가 스타일을 어설프게 따라한 작업들이 많아지면서
폰트로 제작할 시점이 되었다는 판단으로 공병각 작가 스스로 폰트화를 결심했다고 한다.

엄청난 양의 원도파일
모든 작가 폰트가 그러하듯, 원작자의 원도 느낌을
그대로 잘 살리기 위한 노력과 시간에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500여자가 되는 샘플 텍스트를 바탕으로 폰트디자이너가
나머지 1,800여자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조화와 자연스러움, 폰트의 완성도를 위해서는
작가의 필력, 필획의 순서 등을 충분히 파악하고 학습한 뒤에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야 한다.

공병각 작가 Says
가끔 대형서점에 나가 손글씨로 작업한 책 표지를 보면
“어딘지 모르게 약하다”는 느낌을 받곤 한다.
물론, 모든 작업이 그렇지는 않지만 아마도
손글씨 폰트를 본문체 사용하듯 입력한 그대로 작업하거나
장평이나 자간 조절만 해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는 손글씨만의 매력과 장점을 살리기 어렵다.
이미지 크기와 레이아웃을 고민하듯 손글씨를 사용할 땐
어느 정도 가공이 필요한데, 공병각 폰트도 비슷하다.
웨이트나 컬러, 레이아웃 등을 한번쯤 고민하고 다듬어주어야 좋다.

캘리그라피 No.1
산돌을 비롯한 모든 폰트 시장에서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을만한 캘리그라피 폰트이다.
가장 먼저 출시된 캘리그라피 폰트는 아니지만,
출시된 캘리그라피 폰트 중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름다리에서도 폰트 활성화율이 손에 꼽을 정도이며
개별 폰트 검색 순위에서도 항상 상위권을 차지한다.

카테고리
국문 폰트명
영문 폰트명
디자인 디렉팅
폰트 디자인
웨이트
출시년도
컨텐츠 작성

손글씨
Sandoll 공병각펜
Sandoll GongbyunggakPen
곽두열
이호(외주)
2종 (Light, Medium)
2013년
구모아 폰트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