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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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는 1992년 출시된 폰트로 산돌 사옥 외관을 비롯하여 명함, 각종 홍보물 등에 폭 넓게 사용되는 대표적인 브랜드 폰트이며,
제비의 디테일한 부분들을 수정하여 보다 미려하고 가독성이 높은 폰트로 재탄생된 폰트가 제비2이다.
제비는 Light, Medium, Bold의 3종으로 구성된 폰트로 기존의 Medium 굵기가 Regular정도로 제작되어 Bold와의 굵기 차이가 있었다.
또한 새롭게 리뉴얼된 제비2의 경우 Regular와 SemiBold를 추가하여 디자이너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

제비2는 기존 명조체에 한국적인 곡선과 직선으로 재해석하여 현대적인 스타일을 입힌 본문용 서체이다.
기존의 명조체의 경우 부리와 맺음, 돌기를 가진 둥근 형태를 글자로 썼을 때 매우 전통적인 느낌을 주게 된다.
이러한 명조에 변화를 주고자 전통적인 명조체의 고유한 특징한 품격을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스타일을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요소를 찾는데 주력했다.

각진 부리
제비2를 설명하는데 있어 빼 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부드러운 명조의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획을 직선적이고 절도 있게 마무리하여 단단한 느낌을 준다.
각진 부리는 스타일적으로도 훌륭하지만 인새 출력시 해상도가 낮아도
형태가 명확해 보여 다른 명조들과 견주어 도드라지는 개성을 갖고 있다.

기와와 버선코
각진 부리와 함께 또 다른 특성으로 곡선의 우아함을 가지고 있다.

한글, 라틴 알파벳, 약물 디자인의 통일
제비2는 리뉴얼을 통해 한글과 영문, 약물의 크기 및 디자인의 디테일한 점들을
수정 진행하였다. 영문의 스타일이 한글과 다소 맞지 않은 면을 수정하여
크기는 물론 시각 흐름을 균일하게 조정하였다. 그 결과 한글과 라틴 알파벳,
약물 디자인 어떤 것을 보아도 제비2의 개성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comment by 구모아 폰트 디자이너

본문용 서체, 헤드라인 서체가 되다
제비2의 이전 버전인 제비는 본문용 폰트로 기획되어 기존에
평범한 고딕와 명조로 이루어진 인쇄, 출판 시장에
보다 현대적인 감각의 새로운 본문 스타일이 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본문용 폰트가 아닌 북커버나 제호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 것.
각진 부리를 가진 제비는 타이틀 용으로 크게 인쇄 했을 때
더욱 도드라져 보였고 이는 고전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었다.
서점에 방문하면 인문학, 소설, 자기계발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폭 넓게 사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신문에서도 제비를 담다
제비의 인기는 분야를 가리지 않았다.
가독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손 꼽히는 분야중 하나인
신문에 사용될 신문제비로까지 이어지게 된 것.
신문제비는 제비의 세련미에 신문 서체의 안정감을 더해
신문제비로 출시되었다.

카테고리
국문 폰트명
영문 폰트명
디자인 디렉팅
폰트 디자인
웨이트
출시년도
컨텐츠 작성

명조
Sandoll 제비2
Sandoll Jebi2
곽두열
이호(외주)
5종 (Light, Regular, Medium, SemiBold, Bold)
2014년
구모아 폰트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