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스마트 브랜드 전용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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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다. 그리고 20년 만이다. LG그룹의 로고가 만들어진 1995년 이후 처음으로 LG로고가 바뀌었다. 바로 LG그룹의 서체가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LG스마트체’라는 이름의 전용서체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2015년부터 로고를 비롯한 제품, 건물 내외부 표지, 홍보 제작물과 명함 등에 전면 적용된다. LG스마트체는 1995년 아날로그 방식으로 500여 자만 제작된 기존 전용서체를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정비하였고, 이를 통해 LG의 고객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LG는 자신들의 기업 가치와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녹아있으면서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맞는 선명함과 선도적 이미지를 지닌 서체를 원했다. 이에 산돌에서는 가장 앞서나가는 스타일의 서체를 제작하려 했고 간결함과 가독성도 잃지 않으려 했다. 이미 별개로 개발 완료된 영문폰트를 토대로 한글 작업이 진행되었는데, 영문과 한글은 문화적 차이로 디자인 일관성이 완전히 똑같을 순 없기에 기본 컨셉에서의 조화를 생각하며 작업이 진행되었다.

시안이 확정되고, 작업을 해서 제작이 완료된 후에도 클라이언트인 LG측에서 계속 수정 요청이 있었다. LG그룹 전사에서 쓰이는 전용서체이기에 당연히 거쳐야 하는 과정이었지만, 본격적인 제작을 하기에도 빠듯한 일정이기에 쉽지 않았다. 없는 시간을 쪼개가며 일을 했고, 반영 가능한 부분은 반영하고 어려운 부분은 다른 방법을 제안하는 등 계속되는 컨펌과 피드백의 연속이었다. 그 결과 서로 만족할 만한 서체가 탄생하였고, 이후에 LG스마트체가 적용된 광고나 이미지들을 볼 때면 감회가 남다르다.

국문 폰트명
영문 폰트명
제작 구분
클라이언트
디자인 디렉팅
폰트 디자인
웨이트
글자 구성
출시년도

LG 스마트체
LG SmartHan
신규
HS애드
권경석
박수현, 강민재
4종
한글 11,172자 / 영문 94자 / 약물 986자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