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산돌’ 실적 호조 바탕, AI 기반 비전 및 사업 확장 계획 발표

산돌
2025-08-21
  • 산돌, 기업설명회 진행…  견고한 실적 바탕, 세계 최초 AI폰트 제작 기술로 폰트산업 혁신 및 신사업 추진 계획 공유
  • M&A 통한 사업의 규모화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병행할 것

산돌 신동근 부사장이 지난 20일(수)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진행한 기업설명회에서
 AI기반 성장 전략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


2025-08-21(목)


콘텐츠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산돌(대표 윤영호)이 지난 20일(수)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견고한 실적과 함께 AI 기반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성장 비전을 발표했다.


산돌은 이번 설명회에서 AI를 핵심 성장 축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단순히 폰트 제작을 넘어 AI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 AI 폰트 기획 및 제작 ▲사용 목적에 따른 AI 기반 폰트 추천 ▲이미지 속 폰트 검색 서비스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폰트 제작 효율성을 최대 70%까지 높이는 등 사업의 전체적 혁신과 새로운 수익 모델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AI를 통한 다국어 폰트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한다. 다국어 폰트는 K-콘텐츠 확산과 함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산돌은 AI 기반 자동 번역 및 제작 기술을 활용해 해외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처럼 산돌은 폰트 산업의 혁신과 함께 AI 기반 카테고리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지와 영상 분야로의 확장과 더불어 관련 기술을 보유한 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상용화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LG CNS와 협력해 생성형 AI 이미지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이스트소프트와는 AI 영상 분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산돌이 보유한 200만 가입자 규모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러한 신사업의 실효성을 빠르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구독 모델, 외부 서비스 연동, 자체 플랫폼 내 거래,유통 채널 운영 등 다양한 방식의 수익화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이 같은 전략은 산돌의 호실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산돌의 2025년 상반기 연결 매출은 약 100억 원, 영업이익은 약 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3%, 영업이익은 528.6% 증가한 수치로, 상장 이후 최대 성과다. 윤디자인 인수 효과와 맞춤형 폰트 기획, 자회사 흑자 전환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산돌은 AI 신사업 확장과 더불어 적극적인 M&A 전략도 이어간다. 2020년 음원회사 모스트콘텐츠 지분 투자, 2023년 스톡이미지 플랫폼 비비트리 인수, 2024년 윤디자인 인수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왔으며, 앞으로도 규모화와 다각화를 위한 M&A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돌은 외부 전략적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한 성장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가 산돌의 지분 약 20%와 콜옵션을 확보하며 경영권 안정화를 지원하는 파트너로 합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산돌의 장기 성장 전략과 신사업 확장 과정에서 중요한 축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돌이 추진 중인 AI 기반 신사업, 글로벌 시장 확대, M&A 전략에 KCGI의 투자 역량과 네트워크가 더해지면서 성장세에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산돌 신동근 부사장은 “산돌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폰트 혁신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확대, 그리고 적극적인 M&A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병행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이미지 및 영상 등 AI 기반 신규 카테고리 확장과 다양한 수익화 모델을 통해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과 주주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