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열심히 일하는 것만큼, 잘 쉬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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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돌 피플투게더팀입니다.😀

2022년 산돌은 창립 38주년과 코스닥 상장이라는 매우 뜻깊은 한 해를 보냈습니다. 산돌이 의미있는 발자취를 남기며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산돌인들 덕분인데요. 좋은 일을 함께 축하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전사 해외 워크숍(이라 쓰고 여행으로 읽는)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산돌은 2년에 한 번 해외 워크숍을 가고 있어요. 그 이유는 열심히 일하는 것만큼, 동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몇 년간은 코로나19로 해외 워크숍을 가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요. 어느덧 방역 규제가 완화된 2022년 11월, 산돌은 푸켓으로 떠났습니다!



함께, 그리고 각자 즐길 수 있는 휴식

2022년 해외 워크숍은 푸켓 클럽메드에서 3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클럽메드는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숙박과 식사부터 스노쿨링, 요가, 테니스 등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각자의 취향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워크숍의 대부분의 일정이 자유시간으로, 각자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었어요. 


리조트 바로 앞에는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어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났습니다. 리조트 내에는 수영장이 있어, 물놀이를 좋아하는 산돌인분들은 마음껏 수영할 수 있었죠.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은 리조트 내에서 따뜻한 햇살과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고, 칵테일을 마시거나, 책을 보면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도 했어요.



산돌인은 게임에 진심인 편!

워크숍에서 단체 활동은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인데요. 둘째 날 오후, 리조트 곳곳에 흩어져있던 산돌인들이 코코넛 가든에 모였습니다. 푸짐한 상품을 걸고, 서로를 알아가면서도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들을 진행했어요. 모든 프로그램은 해외 워크숍 TF에서 기획했답니다. 👍



진실 혹은 거짓 : 산돌 OX 퀴즈

단체 활동 시간에는 산돌인분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첫 순서는 ‘산돌 OX 퀴즈’! 사전 설문을 통해 산돌인분들이 ‘나만의 비밀'이나 '나만 알고 있는 동료의 비밀’을 주제로 OX 퀴즈 문제를 직접 냈어요. 예를 들면, ‘BX팀 김여름PD님은 이번 달만 경찰서에 2번 방문했다’라는 문제가 출제되면, OX중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쪽으로 이동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주변 동료들에게 관심이 있는 만큼 정답률이 높아지는 게임입니다.


OX 퀴즈는 개인전으로 진행된 만큼, 산돌인분들의 우승을 향한 집념과 열정으로 현장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습니다. 특히, 평소에는 조용하고 부끄러움 많은 산돌인들이 게임을 하면 파워 E가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기상천외 한 문제들로, 정답을 외칠 때마다 심장이 쫄깃했는데요. 이렇게 긴장되고 손에 땀이 나는 OX 퀴즈는 처음이었습니다. 박빙의 승부 끝에 OX 퀴즈 최종 우승은 바로~~~ BX팀 이용호 PD님이 차지했습니다!🏆



팀웍 뿜뿜! : 산돌 베스트 포토

두 번째 순서는 산돌을 상징하는 최고의 사진을 뽑는 ‘산돌 베스트 포토’를 팀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워크숍을 떠나기 전, 산돌인분들을 9개 팀으로 추첨했어요. 이날 오전에 각 팀들은 리조트 곳곳에서 동작, 인물, 자연, 물건 등을 활용하여 주제에 맞게 베스토 포토 사진을 촬영하여 제출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조별로 사진의 의미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재미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어 재미를 더했습니다. 의장님과 대표님께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셔서 ‘재미, 창의, 의미부여’ 3가지의 평가 요소를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하셨는데요. 그 결과, 산돌 사옥에 있는 LOVE 조형물을 멋지게 동작으로 표현한 E조가 1등을 차지했습니다.



산돌 백과사전은 누구? : 산돌 빙고

마지막 순서는 ‘산돌 빙고’ 게임이 팀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산돌 빙고는 ‘산돌’ 하면 떠오르는 단어 8개를 빙고판에 적은 다음, 가장 빙고를 완성하는 팀이 우승하는 게임인데요. 다른 팀이 모르는 단어와, 모두가 아는 단어의 비중을 적절하게 섞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산돌의 사업자등록번호부터 혜화동 시절 회사 인근 음식점 이름까지.. 전혀 생각지 못한 다양한 단어들이 웃음을 선사했어요. 치열한 접전 끝에 산돌 역사에 빠삭한 최성우 PD님, 강민재 PD님이 선전한 B조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워크숍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단체 활동은 끝났지만 워크숍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누구보다 잘 즐기고 잘 쉬는 것이 산돌인들의 매력이에요. 모든 산돌인들이 남은 일정을 알차게 즐기셨는데요. 아침 일찍 일어나 요가를 하거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테니스를 즐기고, 아름다운 바다로 스노쿨링을 다녀오기도 했어요. 또, 리조트 인근 시내로 나가 도시를 구경하거나, 편안한 휴식을 위해 마사지를 받기도 했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어느새 일정을 마무리하고 공항으로 떠나야하는 시간이 찾아왔어요. 워크숍이 순식간에 지나가서 아쉬웠지만, 가득 채운 에너지로 2023년을 멋지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상에 돌아간 후 한동안은 푸켓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우게 되겠죠? 애정하는 산돌인분들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준 선물 같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 해외 워크숍을 기약합니다.


김기현
피플투게더팀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구성원분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